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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 20

미국 팜스프링스 다운타운 방문 후기(ft. 마릴린먼로 동상)

안녕하세요 집밥앨맘이에요. 팜스프링스 &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여행 후기 3탄이랍니다! 전날 팜스프링스에 도착해서 에어리얼트램웨이도 타보고 비록 실패했지만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에 별 보러 다녀와서 숙소에서 꿀잠을 자고 일어나니 그림 같은 팜스프링스의 아침이 찾아왔어요. 팜스프링스 다운타운은 기대한 대로햇살은 따뜻하고 하늘은 파랗고, 야자수가 줄지어 선 거리엔 여유로운 기운이 가득했어요.팜스프링스 다운타운 풍경https://maps.app.goo.gl/UTebxDAHgQJtwn5WA Forever Marilyn · Museum Wy, Palm Springs, CA 92262 미국★★★★★ · 조각www.google.co.kr 팜스프링스의 시그니처는 뭐니 뭐니 해도 ‘Forever Marilyn’ 마릴린 먼로 ..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별보기 투어 실패담(ft. 별보러 갔다가 만난 달)

안녕하세요 집밥앨맘이에요. 팜스프링스 &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여행 후기 2탄이랍니다! 미국 국립공원 여행이라고 하면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의 모습이죠? 여기에서 인생사진을 겟하는 것 또한 워너비고요. 이번 여행에서 앨리스네 가족도 당연히 이를 기대하고 마음먹고 팜스프링스에서 한참을 운전해 간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하지만… 그날 밤하늘엔 별보다 더 눈부신 보름달이 떠 있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별보기 투어 실패담을 공유하려고 해요.해가 지기 전,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입장 완료!들어갈 때는 몰랐어요…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은 입구에서부터 광활한 바위 지형과 기이한 선인장 나무들이 펼쳐져요. 해가 질 무렵 도착해서 노을과 함께 입장, 별자리 관측을 위한 최적의 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릴 ..

미국 팜스프링스 에어리얼 트램웨이(케이블카) 후기

안녕하세요 집밥앨맘입니다. 팜스프링스 &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여행 후기 1탄이에요. 분명 얼바인 집에서 출발할 때는 반소매를 입고 나왔는데, 팜스프링스에 도착하자마자 두꺼운 패딩 찾게 된 이유가 있죠? 바로 이곳, 해발 2,500m의 산 위 겨울세상을 올라가는 Palm Springs Aerial Tramway 탑승 때문이었어요. 360도 회전하며 올라가는 케이블카, 그 자체로 어트랙션! 케이블카는 밑이 회전하는 원형 형태라 어느 방향에 서 있어도 올라가며 사막부터 암벽, 눈 덮인 산세까지 다 볼 수 있어요. 출발 후 10분 남짓 오르며 느끼는 풍경 변화는 말 그대로 감탄 연발!도착하면 멋진 경관의 샌 자신토 주립공원 등장! 패딩없이 왔다간 큰일 날 뻔! 산 정상에 도착하면 바로 펼쳐지는 건 샌 자신토 ..

미국 팜스프링스 &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1박2일 여행 프롤로그

안녕하세요 집밥앨맘예요. 미국에 와서 꼭 해보고 싶었던 국립공원 로드트립! 그 첫 번째 여정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 드디어 앨리스네 가족도 캘리포니아의 팜스프링스 &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1박 2일 여정에 도전했어요! 얼바인에서 출발해 백두산 높이만큼을 단 10분 만에 올라간다는 케이블카(트램웨이)를 타고 눈 덮인 겨울 숲도 걸어보고, 밤엔 별 보러 사막으로 향했지만… 상상과는 조금 달랐던 별보기 실패담에다가, 너무나도 이뻤던 팜스프링스 다운타운, 열 살 앨리스의 미국 국립공원 주니어레인저 첫 도전까지! 정말이지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었답니다. 오늘은 그 프롤로그를 소개합니다.팜스프링스 &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여행 DAY 11. 에어리얼트램웨이 – 해발 2,500m의 절경Palm Springs Aerial..

미국 학교생활의 추억을 담은 기록, Yearbook 사진 촬영기(ft.South Coast Photographic)

안녕하세요 집밥앨맘입니다. 얼바인에 있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앨리스는 올해 1월 전학을 왔어요. 그런데 미국 학교에서는 매년 '이어북(Yearbook)'이라는, 일종의 졸업앨범처럼 한 해를 정리하는 기념 책자를 만든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답니다. 이 이어북에는 학생 개별 사진은 물론, 각 반 사진, 수업 활동, 행사 사진 등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이 다양하게 실려요. 특히 졸업학년이 아닌 학년의 학생들에게도 제공되며, 학교생활의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아주 미국스러운 문화 중 하나랍니다.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어요. 이어북 사진 촬영은 작년 12월, 학기 말에 이미 끝났고, 앨리스는 올해 1월에 전학을 왔기 때문에 공식 촬영에 포함되지 않았던 거예요. 그래도 이왕 미국 학교생활을 시작한 김에..

얼바인 근교 아이와 갈만한 곳 추천 Orange Public Library 도서관 나들이

얼바인에서 주말에 어디 갈까 고민될 때, 살짝 분위기 바꿔주는 도서관 나들이도 꽤 매력적이죠. 이번 토요일 오후, 앨리스네 가족은 옆 동네인 Orange(오렌지)에 있는 도서관 Orange Public Library를 찾아갔어요. 얼바인에서는 차로 15~20분이면 도착 가능한 가까운 거리인데, 기대 이상으로 넓고 잘 꾸며진 도서관이라 꼭 소개해드리고 싶답니다.아이부터 어른까지 반한, 테마별 공간 구성📍어린이 전용 키즈 코너들어가자마자 만날 수 있는 키즈 섹션은 아이를 위한 책상, 편안한 소파, 알록달록 러그까지 완벽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앨리스는 작은 소파에 앉자마자 좋아하는 그림책을 펼치고, 아빠는 옆 테이블에서 함께 책을 읽는 모습이 정말 훈훈했답니다.📍청소년을 위한 Teen Zone십대들을 위한..

미국 여자 초등학생 필수 코스! 짐내스틱 도전기(ft. Wildfire Gymnastics)

안녕하세요 집밥앨맘입니다. 이곳 얼바인에서의 생활이 점점 익숙해지면서, 열 살 앨리스도 방과 후 활동을 하나 둘 늘려가고 있어요. 그러다 최근, 미국 생활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활동 하나를 시작했답니다. 바로 짐내스틱(gymnastics, 체조)이랍니다! 사실 한국에서는 짐내스틱 학원이 흔하지 않고, 방과 후 수업에서도 그리 자주 보이지 않죠. 그런데 얼바인에서는 특히 여자아이들 사이에서 이 짐내스틱이 거의 필수 코스처럼 여겨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왜 그렇게 인기일까? 미국의 치어리딩 문화와 짐내스틱얼바인에서는 하교 후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학교 앞 공원에서 노는 모습을 늘 볼 수 있어요. 그런데 특히 여자아이들은 옆돌기, 물구나무, 백핸드스프링까지! ‘도대체 저걸 어디서 배웠지?’ 궁금했던 ..

도넛의 추억, 오렌지(Orange, CA) '크리스피 크림 도넛'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집밥앨맘예요. 얼바인 생활 중 종종 가게 되는 근처 동네, 바로 오렌지(Orange, CA). 얼마전 오렌지 아울렛(The Outlets at Orange)에 잠시 들렀다가,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바로 그곳! 미국 감성으로 우뚝 선 크리스피 크림 도넛(Krispy Kreme Doughnuts) 매장이었어요! 한국에서도 자주 애용했지만 예전에 ‘빨간 등’이 들어오면 “도넛 하나 공짜~!” 하던 크리스피 크림 도넛에 들렀어요.반가움에 자석처럼 끌려간 그곳, 오렌지(Orange, CA) 크리스피 크림 도넛주소: 330 The City Dr S, Orange, CA 92868https://maps.app.goo.gl/AEPcrkbn4Xh4wrPHA Krispy Kreme · 330 The Ci..

미국 골프장 예약 앱 비교 후기(ft. GolfNow vs TeeOff)

안녕하세요 집밥앨맘이에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골프 라운딩 예약할 때 어떤 앱 쓰세요? 보통 제일 많이 사용하는 앱이 GolfNow인데요, 그럼 혹시 이거 보신 적 있으세요?“Convenience Fee: $2.49” 앗, 저도 처음엔 몰랐어요. 예약할 때마다 라운딩 비용 외에 몇 달러가 추가로 붙는 이 수수료… 아주 큰 금액은 아니지만 그래도 ‘몰라서’ 내는 돈이 제일 아깝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같은 골프장 “GolfNow보다 싸게 예약하는 방법!” 같은 인터페이스지만, 예약 수수료 없이 더 저렴한 TeeOff 앱 비교 후기를 공유해 볼게요.✔️ 사용해 보니 이렇더라구요골프나우로 예약하려던 얼바인 근처 골프장, 라운딩 비용이 $39.99로 보이길래 ‘괜찮다~’ 하고 예약하려는데?총 결제 금액: $42..

얼바인 근교 강추 골프장, 브레아 Birch Hills 18홀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집밥앨맘예요. 얼마 전 주말, 앨리스가 다니고 있는 Gymnastic 학원에서 PNO(Parent Night Out) 행사를 했지 뭐예요? 비용은 물론 내지만 아이들을 주말에 봐줄 테니 부모들은 놀다 와라 뭐 이런 컨셉인데요 기회를 놓칠 수 없어서 남편과 저는 골프 라운딩을 하기로 했어요. 현지인들에게 소개와 추천을 많이 받아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요, 근교인 Brea라는 지역에 있는 버치힐 골프코스였답니다. 18홀 정규홀은 아니고 파3가 더 많은 짧은 코스지만 워낙에 컨디션이 좋은 데다가 가격까지 착해 꽤 인기가 많은 곳이었거든요. 오늘은 이곳 버치힐 골프코스(Birch Hills Golf Course) 후기랍니다!📍 Birch Hills Golf Course 한눈에 보기위치: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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