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25. United States of America

미국 팜스프링스 에어리얼 트램웨이(케이블카) 후기

집밥앨맘 2025. 4. 2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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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밥앨맘입니다. 팜스프링스 &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여행 후기 1탄이에요. 분명 얼바인 집에서 출발할 때는 반소매를  입고 나왔는데, 팜스프링스에 도착하자마자 두꺼운 패딩 찾게 된 이유가 있죠? 바로 이곳, 해발 2,500m의 산 위 겨울세상을 올라가는 Palm Springs Aerial Tramway 탑승 때문이었어요. 

360도 회전하며 올라가는 케이블카, 그 자체로 어트랙션!

네비게이션에 에어리얼 트램웨이를 찍고 오면 이쪽 주차장으로 안내를 해줘요
케이블카 탑승장소 근처에 주차를 못하면 아래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가요
탑승장소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이런 간단한 baggage check도 거쳐요
대합실 모습, 저희도 원하는 시간에 탑승을 못해 한참을 기다렸어요
회전형 케이블카인 에어리얼 트램웨이 탑승준비
가까이서 보면 이런 모습이고요, 보기보다 상당히 커서 사람들이 많이 들어갈 수 있어요
산 정상에 있는 산자신토 주립공원은 이렇게 낭만적인 캠핑족들이 많이 간다고 해요
거의 백두산 높이인 2500미터를 단 10분만에 올라가는 에어리얼 트램웨이

 

케이블카는 밑이 회전하는 원형 형태라 어느 방향에 서 있어도 올라가며 사막부터 암벽, 눈 덮인 산세까지 다 볼 수 있어요. 출발 후 10분 남짓 오르며 느끼는 풍경 변화는 말 그대로 감탄 연발!

도착하면 멋진 경관의 샌 자신토 주립공원 등장! 패딩없이 왔다간 큰일 날 뻔!

따뜻한 햇살 아래 차가운 공기의 산길 산책 코스, 앨리스도 신나게 뛰놀았어요

 

산 정상에 도착하면 바로 펼쳐지는 건 샌 자신토 주립공원 (San Jacinto State Park) 인데, 곳곳에 아직 눈이 남아 있는 모습이 이색적이었어요. 공기는 엄청나게 차갑고눈 햇살은 따갑고 참 특이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답니다. 이곳 주립공원은  간단한 트레일 코스부터 스노우슈잉, 눈썰매까지 가능해서 겨울철 가족 놀이터로도 유명하다고 해요. 그렇지만 저희는 Desert View Trail의 일부만 짧게 걷는 가벼운 산책만을 즐겼어요, 아이랑 가면 그 정도가 딱인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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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웨이 탑승 정보 요약

가시기 전에 이것만은 꼭 체크!

 

팜 스프링스 케이블카 · 1 Tramway Rd, Palm Springs, CA 92262 미국

★★★★★ · 산악 케이블카

www.google.co.kr

  • 웹사이트 예매 권장: https://pstramway.com
  • 요금:
    • 성인: $30.95
    • 아동(3~10세): $18.95
  • 운영 시간: 평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 주차비: $10 (현장 결제)
  • 케이블카 편도 소요시간: 약 10분

Tip: 겨울에는 오전에 가야 주차와 탑승 대기가 수월해요! 오후엔 대기시간 길어질 수 있어요.

집밥앨맘의 솔직 총평

  • 가성비: 왕복 $30로 때로는 캘리포니아에서 눈 덮인 산을 볼 수도 있고, 엄청난 케이블카 경험이라면 충분히 납득!
  • 아이동반 난이도: 걷기 쉬운 트레일 코스라 가족여행에 딱
  • 주의사항: 얇은 옷은 금물! 꼭 따뜻하게 입고 오세요
  • 재방문 의사: 샌 자신토 주립공원에 눈 쌓인 날 다시 한번 꼭 와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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