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밥앨맘예요. 오늘은 시드니 여행 중 아홉 살 앨리스를 위해 미리 준비했던 아트 갤러리 오브 뉴사우스웨일즈(AGNSW)의 키즈 클럽 체험 후기에 대한 포스팅이랍니다. 나름 음악과 미술, 예술을 사랑하는 아홉 살 앨리스의 참신한 경험을 위해 아트 갤러리에 마련된 '키즈 클럽(Kids Club) 드로잉 클래스'에 당당하게 참여한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아트 갤러리 오브 뉴사우스웨일즈(Art Gallery of New South Wales) 소개 🚶♀️
시드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 명소 중 하나인 아트 갤러리 오브 뉴사우스웨일즈는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관 중 하나예요. 아름다운 시드니 도메인(Sydney Domain) 공원에 위치해 있어, 이곳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도심과 하버의 멋진 전망도 함께 즐길 수 있답니다. 1871년에 설립된 이 갤러리는 호주 원주민 예술부터 현대 미술, 그리고 아시아와 유럽의 명작들까지 전시하고 있어요. 앨리스네 가족은 미술관을 그냥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앨리스가 직접 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전 예약한 '키즈 클럽 드로잉 클래스'에 참여하기로 미리 결정을 했었어요.
엄마 아빠 없이 참여한 드로잉 클래스 'Abstract Attack' 🎨
드디어 클래스 당일! 저희는 갤러리의 남쪽 빌딩 '나알라 누라(Naala Nura)'에서 클래스가 시작되는 도메인 극장 로비에 도착했어요.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는데, 클래스명부터 독특하죠? – 바로 'Abstract Attack'! 추상 예술을 테마로 한 수업으로,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였죠. 모든 재료는 갤러리에서 제공되었고, 클래스를 전담하는 선생님이 아이들을 친절하게 이끌어 주셨어요. 낯선 환경에서도 앨리스는 흥미진진하게 수업에 몰입했고, 제 눈에도 얼마나 집중하고 있는지가 느껴졌답니다.
클래스는 어떻게 진행되었을까? 🖌️
수업을 마친 후 앨리스에게 들어보니까,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초반에는 간단한 소개와 함께 다양한 추상 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영감을 얻는 시간을 가졌고, 아이들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작품의 의미를 상상하고 자신만의 해석을 해봤다고 해요. 그리고 나서 개인별로 주어진 캔버스에 스케치를 하고 물감으로 색칠을 해 작품을 만들었다고 해요. 클래스에 참여한 다른 아이들과 이야기도 나누며 서로 작품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약 2시간 동안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부모님들을 위한 꿀팁! 👩👧👦
사전 예약 필수: 갤러리의 키즈 프로그램은 인기가 많아,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참여하기 힘들 수 있어요. 갤러리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니, 여행 일정에 맞춰 서둘러 예약하는 것이 좋아요.(프로그램 참여비용은 AUD 45랍니다)
수업 시작 전에 일찍 도착: 클래스 시작 전에 등록을 해야 하니 최소 10분 전에는 도착하는 것이 좋아요.
아이와 갤러리 탐방 함께하기: 수업 후 갤러리의 상설 전시와 다른 특별 전시를 구경하는 것도 추천드려요. 아이가 클래스에서 배운 내용을 바로 활용해 작품을 감상하는 데 더 큰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아홉 살 앨리스의 특별한 시드니 여행 추억 ❤️
앨리스가 예술적 감각을 한껏 발휘한 이 경험은 우리 가족 시드니 여행의 특별한 추억으로 남게 되었어요. 갤러리에서의 체험은 단순한 미술관 관람을 넘어서 현지인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직접 예술을 느끼고,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는 점에서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나름 큰 의미가 있었던 것 같아요.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시드니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아트 갤러리 오브 뉴사우스웨일즈에서 아이에게 특별한 예술 체험을 선사해 주는 것을 추천드려요. 오늘도 제 포스팅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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