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밥앨맘예요. 시드니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오페라하우스는 꼭 들러야 할 랜드마크죠. 이 건물은 단순히 유명한 건축물이 아니라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세상 그 어느 오페라 극장보다 멋진 곳에서 오페라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앨리스네 가족도 이번 시드니 여행 중 특별한 하루를 위해 오페라 공연 관람을 버킷리스트에 두고 준비를 해봤답니다.
저희가 선택한 공연은 그레이트 오페라 히트(Great Opera Hits), 오페라 입문자에게 딱 좋다는 평의 공연으로, 실력 있는 성악가들이 나오는 유명 아리아 모음 콘서트예요. 이 공연은 각 곡의 하이라이트만 들려주기 때문에 오페라가 처음인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해서 예매했는데요, 저는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한국에서 먼저 준비를 했고, 90분 공연 티켓 가격은 1인당 약 8만 원! 이제 진짜 오페라의 매력을 빠르게 느낄 수 있다니 기대가 크더라고요.
공연과 함께한 설렘 가득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방문기 ✨
써큘러키역에 내려 바닷가를 따라 쭉 들어오다보면 오페라하우스가 보여요. 저희는 건물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오페라하우스 내부의 화려한 분위기에 압도되었고, 앨리스도 신나서 연신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즐거워했어요. “엄마, 우리 진짜 잊 오페라 공연 볼 수 있는 거야?”라는 말을 들으니 저도 다시금 설레었답니다. 공연장에 들어가 좌석에 착석하고 공연이 시작되기를 기다리며 주변을 둘러보는데, 이렇게 유명한 시드니의 랜드마크를 외관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경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니 정말 벅차더라고요. 그것도 아홉 살 앨리스와 함께 말이에요.
그레이트 오페라 히트(Great Opera Hits), 초심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 🎶
그레이트 오페라 히트(Great Opera Hits)는 콘서트 형식의 오페라로, 클래식 아리아를 짧게 모아 한자리에서 편안하게 들을 수 있게 만든 공연이었어요. 오페라 초심자도 90분 동안 부담 없이 오페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푸치니, 모차르트 등 다양한 작곡가의 명곡들이 짧게 들려오니 익숙한 멜로디에 더 쉽게 빠져들었어요. 한창 바이올린 연주에 빠져있는 앨리스로서는 정말 무엇보다 좋은 값진 경험이었을 것 같고요, “디즈니 콘서트나 뮤지컬이랑은 확실히 다르네!”라며 나름 감동한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답니다. 저희 가족 모두 오페라의 깊이에 빠져들 수 있었던 시간, 확실히 버킷리스트에 넣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페라하우스 내부와 구석구석 탐방하기 🚶♀️
공연이 끝난 뒤에는 오페라하우스 구석구석을 둘러보았어요. 공연장 내부, 화려한 로비, 구조물 모두 놓치고 싶지 않더라고요. 공연장 앞에 나와 오페라하우스의 멋진 외관 앞에서 가족사진도 찍고, “혹시라도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어떤 공연을 볼까?” 하는 대화도 나누며 오페라하우스의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었어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의 오페라 공연 관람, 추천드려요! 🧳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오페라 공연을 직접 관람한 이번 경험은 앨리스네 가족에게 정말 특별한 추억이 되었어요. 시드니를 방문하신다면 꼭 한 번쯤은 오페라 공연을 즐겨보세요! 아마 오페라하우스를 완전히 다른 눈으로 바라보게 되실 거예요. 집밥앨맘의 오늘 포스팅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저는 다음 또 유익한 포스팅을 준비해 돌아올게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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