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밥앨맘예요. 이제 포르투 여행기록을 마무리하며 지금까지의 포스팅 외에 기억에 남았던 포르투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던 잘 알려진 그리고 또 숨은 명소들을 한데 모아 소개해 볼까 해요. 포르투는 예술과 역사, 그리고 일상의 매력이 어우러진 도시여서 매 걸음걸음 새로운 감동이 느껴졌던 곳 같아요. 아줄레주 타일로 유명한 상벤투역부터 도루강을 따라 펼쳐지는 크루즈의 낭만까지, 놓치면 아쉬운 포르투의 매력을 속속들이 담아보았답니다. 1. 아줄레주 타일의 정수, 상벤투역보통 포르투에 오면 상벤투역을 관문으로 많이들 오세요. 상벤투역(Estação de São Bento)은 단순한 기차역 이상의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지닌 공간인데요. 1900년대 초에 완성된 상벤투역 내부에는 포르투갈의 역사적인 사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