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밥앨맘예요. 이제 리스본 여행 포스팅의 마무리가 다가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여행 말미에 앨리스네 가족이 했던 알파마 야경 산책에 대해 사진 위주의 짧은 포스팅을 해보려 한답니다. 투박한 오르내리막, 좁은 골목길이 오래된 건축물과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알파마 지역을 야경을 보며 집밥앨맘은 그동안의 여행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었어요.
리스본의 킬링포인트, 트램의 또다른 매력
알파마 지역을 걷다 보면 제일 눈에 띄는 포인트는 바로 리스본의 명물 트램이랍니다. 트램은 리스본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로, 도시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특히 우리 같은 여행자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주는 것 같아요. 알파마의 좁은 골목길을 따라 천천히 달리는 트램은 어두운 밤에 더 운치 있게 보였었어요.
밤이 되니 더 웅장해 보이는 리스본 대성당
알파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가 바로 리스본 대성당이죠. 이 곳은 리스본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장소였는데요, 대성당의 그 웅장한 모습은 밤이 되니 그 아름다움이 배가 된 것 같았어요. 조명이 비추는 리스본 대성당의 모습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아서 사진으로 꼭 남기고 싶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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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알파마의 골목 풍경
밤이 찾아온 알파마의 골목길을 걷다 보니 각양각색의 벽화, 느낌있는 상점들로 가득한 건물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알파마의 골목길은 마치 미로처럼 얽혀 있어서 걷는 내내 새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었고 특히 야간 조명이 켜지면 로맨틱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리스본의 야경
어두워진 전망대에 다시 찾아가 본 리스본의 야경은 그 동안 여행의 피로를 잊게 해주는 멋진 풍경을 선사해 주고 있었어요. 엄청나게 화려하진 않지만 은은한 조명과 건물들이 모습이 은근히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하고 있어 셔터를 놓칠 수가 없었어요.
알파마 야경 산책으로 한 여정 마무리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의 산책이었지만 알파마의 야경은 앨리스네 가족의 이번 포르투갈 여행을 완벽하게 마무리해 주었던 것 같아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그동안의 여행을 돌아보며 또 다시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답니다. 여러분들도 리스본에 오시게 된다면 마무리는 꼭 차분하게 야경 산책을 거닐며 하셨으면 해요. 오늘 제 포스팅이 여러분의 힐링과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칠게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제 닉네임에 걸맞은 여행집밥에 대한 사진과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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