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국 가족여행 3

캘리포니아 5박 6일 자동차 여행기 프롤로그(요세미티부터 샌프란시스코, 몬터레이, 솔뱅, 산타바바라까지)

겨울 끝자락, 눈 덮인 요세미티부터 푸른 태평양을 따라 달리는 해안 드라이브까지, 이번 여행은 자연과 도시 그리고 역사와 감성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5박 6일의 미국 서부 로드트립이었어요. 앨리스네 가족이 살고 있는 얼바인에서 출발해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설경을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의 도시 감성, 몬터레이의 해안 절경, 그리고 동화 같은 솔뱅과 석양이 아름다운 산타바바라까지, 한 편의 영화처럼 지나간 5박 6일간 약 2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자동차 여행기를 프롤로그로 정리해 볼게요. 첫 번째 목적지, 요세미티 국립공원 3월의 겨울 폭풍이 지나간 직후의 요세미티는 온통 눈 세상이었어요.설경 속 엘 캐피탄과 하프돔, 그리고 로워요세미티 폭포의 장엄함은 그야말로 압도적이었죠.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의 쥬니어레인저 ..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별보기 투어 실패담(ft. 별보러 갔다가 만난 달)

안녕하세요 집밥앨맘이에요. 팜스프링스 &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여행 후기 2탄이랍니다! 미국 국립공원 여행이라고 하면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의 모습이죠? 여기에서 인생사진을 겟하는 것 또한 워너비고요. 이번 여행에서 앨리스네 가족도 당연히 이를 기대하고 마음먹고 팜스프링스에서 한참을 운전해 간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하지만… 그날 밤하늘엔 별보다 더 눈부신 보름달이 떠 있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별보기 투어 실패담을 공유하려고 해요.해가 지기 전,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입장 완료!들어갈 때는 몰랐어요…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은 입구에서부터 광활한 바위 지형과 기이한 선인장 나무들이 펼쳐져요. 해가 질 무렵 도착해서 노을과 함께 입장, 별자리 관측을 위한 최적의 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릴 ..

미국 팜스프링스 &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1박2일 여행 프롤로그

안녕하세요 집밥앨맘예요. 미국에 와서 꼭 해보고 싶었던 국립공원 로드트립! 그 첫 번째 여정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 드디어 앨리스네 가족도 캘리포니아의 팜스프링스 &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1박 2일 여정에 도전했어요! 얼바인에서 출발해 백두산 높이만큼을 단 10분 만에 올라간다는 케이블카(트램웨이)를 타고 눈 덮인 겨울 숲도 걸어보고, 밤엔 별 보러 사막으로 향했지만… 상상과는 조금 달랐던 별보기 실패담에다가, 너무나도 이뻤던 팜스프링스 다운타운, 열 살 앨리스의 미국 국립공원 주니어레인저 첫 도전까지! 정말이지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었답니다. 오늘은 그 프롤로그를 소개합니다.팜스프링스 &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여행 DAY 11. 에어리얼트램웨이 – 해발 2,500m의 절경Palm Springs Aerial..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