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밥앨맘예요. 오늘부터는 앨리스네 가족이 올여름, 더위를 피해 남반구의 호주 시드니로 떠난 11박 12일 여행 기록을 공유드리려 합니다! 무려 8년 전 아홉 살 앨리스가 갓 돌을 지났을 때 야심 차게 다녀왔던 시드니 한 달 살기의 기억이 떠올라서 설렘이 가득한 여행이었답니다. 이번에는 멜버른이나 다른 도시는 가지 않고 오직 시드니에만 집중하기로 했고, 부산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고민하다 보니 가성비 좋은 베트남항공이 눈에 들어왔어요. 특히 호치민에서 약 5시간의 경유 시간이 있어 공항 밖으로 살짝 나와 베트남 특유의 분위기도 느끼고 힐링도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어요.✈️ 항공편 설정 및 수하물 팁베트남항공의 일정은 부산-호치민-시드니, 시드니-하노이-부산 경로로 했고, 항공권은 웹투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