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밥앨맘예요. 오늘은 아홉 살 앨리스와 함께하는 일정이라면 어딜 가던 빠지지 않고 들르는 곳, 바로 도서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 시드니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뉴사우스웨일스 주립 도서관(시드니 주립 도서관이라고 많이 불려요)은 문화와 예술의 감성이 넘치는 곳으로 특히 저희 같은 가족단위의 여행자들에게는 아주 좋은 여행 코스였답니다. 이 도서관은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도서관으로, 1826년 개관 이래 웅장한 건축 양식과 방대한 자료로 늘 사랑받고 있다고 해요. 수많은 도서와 역사적 사료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어른 모두 즐길 수 있는 특별 전시, 어린이들을 위해 따로 마련된 도서관, 도서관 내 카페와 여러 편의시설들까지, 시드니 주립 도서관은 시드니 여행 중 정말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