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밥앨맘예요. 오늘은 앨리스네 가족이 여행지에서 꼭 가보는 또 하나의 앨리스 최애 공간, 바로 서점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 앨리스가 스스로 좋아하는 책을 찾아보고, 읽어보게 하고요, 저는 가급적이면 맘에 들어하는 하는 영어 원서는 사주려고 한답니다. 시드니에서도 몇 번이고 들렀던 다이목스 서점(Dymocks), 책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꼭 추천하고 싶은 최고의 서점이랍니다.
다이목스 서점(Dymocks) 소개 🏙️
다이목스 서점은 1879년 설립된 호주의 대표적인 서점 체인이예요. 시드니에만 해도 몇몇의 매장이 있지만 저희가 들렀던 시드니 씨티 중심가인 조지스트리트에 있는 본점은 어마어마한 규모에 걸맞게 다양한 책과 문구 팬시류 등이 가득했어요. 다이목스에는 늘 사람들이 많았지만 매장 규모가 크기 때문에 괜찮았고요, 저희가 주로 머물렀던 공간은 지하층의 어린이 도서 섹션이었어요! 앨리스에겐 정말 최애 공간였답니다. 👀✨
📍 주소: 424-430 George St, Sydney NSW 2000, Australia
🕒 영업시간: 월-금 오전 9:00 - 오후 7:00, 토요일 오전 9:00 - 오후 6:00, 일요일 오전 10:00 - 오후 5:00
📞 전화번호: +61 2 9230 9000
🌐 홈페이지: http://www.dymocks.com.au
https://maps.app.goo.gl/XpDQszxxttiLhRYX8
Dymocks Sydney · 424-430 George St,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 · 서점
www.google.co.kr
앨리스의 책 탐험기 📚🔍
서점에 들어서자마자 신이난 앨리스는 어린이들 섹션이 있는 지하 1층으로 달려갔어요. 저와 남편도 덩달아 신나 앨리스를 따라갔죠. 이 코너에는 한국에서도 많이 보던 책들은 물론 전혀 보지 못했던 정말 많은 종류의 책들이 지천에 널려 있었어요. 저희 눈에 보기엔 그냥 알록달록 이쁜 원서였지만 앨리스는 너무나 좋아하더라고요.
앨리스는 이 코너 저 코너 둘러보며 관심있는 책들을 읽어보다가 사고 싶은 몇 권을 선택해서 가져왔어요. 로알드 달의 웡카, 앤디 그리피스 시리즈 중 한 권 등등 총 4권을 가져왔는데요 나름 할인 이벤트도 있고 해서 남편과 상의 끝에 다 사주기로 했어요. 🐛✨ 책을 사주는 건 정말 아깝지 않더라고요. 앨리스가 책을 읽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게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서점 외에도 즐길 거리 가득한 다이목스! ☕️🎨
다이목스 서점은 책뿐만 아니라 팬시 코너와 1.5층 이라고 해야 하나요? 서점을 빙 둘러서 내부 1.5층쯤에 위치한 다이목스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앨리스는 책을 고르느라 바쁜 와중에도 팬시점 구경도 하고 저와 남편은 카페도 둘러보며 쉬엄쉬엄 충분히 즐겼답니다.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서점이라니 참 신기했어요!
시드니에서의 특별한 시간 🌏❤️
9박 10일 동안 시드니 여행을 하면서 다이목스 서점에는 몇 번 더 방문했어요. 씨티를 거닐다가 앨리스가 책도 볼 겸 앉아서 쉬는 공간으로 딱 좋았거든요. 또한, 다이목스가 위치한 씨티 지역은 매력적인 명소가 가득해요. 다이목스 서점을 방문하면서는 씨티 내의 여러 쇼핑센터나 써큘러키 쪽, 그리고 거기까지 간다면 오페라 하우스나 하버 브리지 쪽에도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해요! 🙌
책과 함께하는 여행의 의미 📖✈️
저는 여행 중에 책을 사는 것은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아이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앨리스가 선택한 책들은 책의 내용뿐만 아니라 여행의 기억을 담아 우리 집에 돌아와서도 계속 함께할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책이 주는 힘은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여러분도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을 가신다면 현지에서 유명한 서점은 한번 꼭 방문해보세요.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직접 찾아보는 즐거움은 여행의 또 다른 재미가 될 거예요! 오늘은 시드니 여행 중 다이목스 서점 방문 기록을 짧게나마 공유해보았어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더 재미있고 유익한 여행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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