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가볼만한 곳: 뉴사우스웨일스 주립 도서관

안녕하세요 집밥앨맘예요. 오늘은 아홉 살 앨리스와 함께하는 일정이라면 어딜 가던 빠지지 않고 들르는 곳, 바로 도서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 시드니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뉴사우스웨일스 주립 도서관(시드니 주립 도서관이라고 많이 불려요)은 문화와 예술의 감성이 넘치는 곳으로 특히 저희 같은 가족단위의 여행자들에게는 아주 좋은 여행 코스였답니다. 이 도서관은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도서관으로, 1826년 개관 이래 웅장한 건축 양식과 방대한 자료로 늘 사랑받고 있다고 해요. 수많은 도서와 역사적 사료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어른 모두 즐길 수 있는 특별 전시, 어린이들을 위해 따로 마련된 도서관, 도서관 내 카페와 여러 편의시설들까지, 시드니 주립 도서관은 시드니 여행 중 정말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시드니 주립 도서관을 대표하는 리딩룸(이미지출처 flickr)

🏛️ 시드니 주립 도서관 둘러보기: 역사와 예술이 가득한 공간 (미첼 도서관)

뉴사우스웨일스 주립 도서관 (State Library of New South Wales)

📍 주소: 1 Shakespeare Pl, Sydney NSW 2000, Australia
🕒 영업시간: 월목 09:00~20:00, 금 09:00~17:00, 토일 10:00~17:00
📞 전화번호: +61 2 9273 1414
🌐 홈페이지: https://www.sl.nsw.gov.au

 

시드니 주립 도서관의 건축 양식은 고풍스럽고 웅장해, 도서관 그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훌륭한 문화유산이에요. 입구부터 거대한 기둥과 대리석 계단이 방문객을 반겨주며, 특히 서고와 도서관 내 리딩룸은 사진 찍기에도 좋아 여행객들에게는 포토스팟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고전미가 가득한 인테리어가 돋보여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감성 충만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답니다. 그리고 도서관 내부에는 호주 식민지 시절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와 예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이러한 자료와 전시는 도서관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더욱 좋았답니다. 호주 문화와 역사를 알 수 있는 전시가 정기적으로 열린다고 하니, 미리 웹사이트에서 전시 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하시면 더욱 좋겠죠?

도서관 외관, 셰익스피어룸, 도서관 sgn(이미지출처 https://www.sl.nsw.gov.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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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공간, 맥쿼리 스트리트 빌딩 (딕슨 도서관) 내 어린이 도서관 

시드니 주립 도서관은 2개의 건물로 나뉘어 있어요. 앞서 살펴본 곳이 미첼 도서관(Mitchell Library)이고요 지금 말씀드리는 곳이 현대식 건물인 딕슨 도서관(Dixson Library)으로 맥쿼리 스트리트 빌딩이라고도 불린데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 여행 중이라면 이곳 꼭 방문해 보셔야겠죠? 아홉 살 앨리스도 아늑하고 편안하게 꾸며진 이곳에서 여러 가지 원서를 읽으며 혼자만의 시간을 즐겼답니다. 

딕슨 도서관 내 어린이 도서관, 책읽는 아홉 살 앨리스

📚도서관 전시와 특별 프로그램 체크하기 

시드니 주립 도서관은 주기적으로 흥미로운 전시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해요. 혹시 방문 전, 현재 열리고 있는 전시나 예정된 프로그램이 궁금하다면 도서관의 공식 웹사이트(https://www.sl.nsw.gov.au)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전시 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되겠죠?

✨가족과 함께 시드니 주립 도서관에서의 시간을 즐겨보세요

앨리스네 가족은 시드니 주립 도서관에서 알차게 반나절 남짓 보낸 시간을 통해, 책과 예술 속에서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며 호주 문화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아이에게는 여행지에서 갖는 독서의 즐거움을, 어른에게는 문화적 감동을 선사하는 이곳에서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라면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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