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밥앨맘예요. 오늘은 제가 애정하는 시드니 카페를 한 곳 추천드리려 해요. 많이들 가는 언제나 북적북적한 씨티에서 잠시 벗어나 노스 시드니(North sydney)로 가면 키리빌리(Kirribilli)라는 동네가 있는데요, 이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에 위치한 '플라잉 베어(Flying Bear)'라는 곳이랍니다. 정말 감성 가득한 항구에 있는 카페인데요 앨리스네 가족은 특별히 이곳과 아름다운 추억이 있어서 이번에 다시 한번 방문했답니다. 이제 이야기 시작해 볼게요.
플라잉 베어(Flying Bear) 카페 정보
📍 주소: Flying Bear Café, 76 McDougall St, Kirribilli NSW 2061
🕒 영업시간: 매일 오전 7:00 ~ 오후 3:00 (금, 토요일은 오후 8:00까지 운영)
📞 전화번호: +61 2 9955 8350
🌐 홈페이지: https://www.birdandbear.com.au/flying-bear/?utm_source=gmb
🚗 플라잉 베어 찾아가는 길
앨리스네 가족의 숙소인 메리톤 스위트 마스코트 센트럴에서 바로 코앞인 마스코트 역 전철을 타고 밀슨스포인트 역에서 내리면 한적한 주택가와 탁 트인 바다가 반겨준답니다. 이곳에 도착하면 정말이지 힐링 타임 바로 시작되는 기분이에요.
역에서 내려 이쁜 주택과 나무들을 구경하며 내리막길을 조금만 걷다 보면 바로 플라잉 베어 카페가 나온답니다. 아래 지도에 보는 것처럼 역에서 카페까지는 불과 450미터, 6분이면 충분히 갈 수 있어요. 🚶♀️사실 이것보다 몇 배 더 걸려도 길이 워낙 이뻐서 아무런 상관이 없을것 같았어요.
🌅 변함없는 추억의 장소
8년 전, 돌을 막 지난 앨리스를 데리고 호주에 한달살기 왔을 때와 똑같은 모습의 플라잉 베어 카페와 바로 옆의 널찍한 한적하고 너무나 이쁜 초록초록 잔디밭의 밀슨 공원(Milson Park). 📸 앨리스네 가족은 8년 전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느낌으로 같은 장소에서 똑같이 사진을 찍는 소소한 이벤트를 가졌어요! 어떻게 보면 정말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희 가족에겐 이번 여행에서 가장 특별했던 순간 아니었나 싶었어요. 앨리스가 웃으며 “엄마, 나 여기 기억나!” 했을 때, 남편과 저는 살짝 뭉클했답니다. ❤️👨👩👧
플라잉 베어 카페에서 힐링타임 ☕🍰
플라잉 베어 카페는 SNS에서도 핫한 카페예요! 🥐 맛있는 브런치, 진한 커피와 함께 운치 있는 항구, 푸른 바다 전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답니다. 바닷가 위에 목조로 만들어진 테라스에서 시간을 즐기다 보면 이게 바로 힐링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 키리빌리에서 즐기는 주변 코스 추천!
플라잉 베어 카페가 있는 아름다운 동네 키리빌리에서 더 나아가보고 싶다면 브래드필드 공원을 산책하거나 루나파크에서 놀이기구를 즐기는 것도 추천해요! 🌉 이곳에서 바라보는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리지 풍경도 절대 놓칠 수 없답니다. 정신없는 시드니 씨티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만날 수 있는 이 아름다운 동네와 플라잉 베어 카페는 시드니 여행에서 보석과도 같은 존재라고 생각해요. 💎 잊지 못할 추억과 함께 여러분도 시드니에 오신다면 꼭 한번 방문해 특별한 순간을 가져보셨으면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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