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25. United States of America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에서 앨리스의 첫 주니어레인저 도전기

집밥앨맘 2025. 5. 1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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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밥앨맘예요. 이번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 바로 앨리스의 생애 첫 미국 국립공원 주니어레인저 체험이었어요. 국립공원 안에서 자연을 배우고, 스스로 문제를 풀고, 레인저에게 직접 사인을 받아 주니어레인저 뱃지를 받는 이 귀한 경험! 미국 국립공원에서는 아이들에게 이런 기회를 정말 잘 만들어주더라고요.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에서 받은 첫 주니어레인저 뱃지!!!

미국 국립공원 주니어레인저 프로그램이란?

Junior Ranger Program은 미국 국립공원(National Park Service)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대상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에요. 6~12세 아이들이 활동지를 통해 자연보호, 환경 이해, 역사·지질 지식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고 워크북이라고 하는 활동지 완료 후에는 레인저와 인터뷰를 거쳐 공식 뱃지와 수료장을 받을 수 있어요.

  • 대부분 무료 참여 가능 (공원마다 다소 차이 있음)
  • 약 1시간~2시간 소요
  • 미국 전역 400곳 이상의 공원에서 운영
  • 활동지는 영어지만, 어렵게 느낀다면 부모의 도움을 받아 충분히 진행 가능
  • 뱃지 수집을 취미로 삼는 어린이도 많아요!

Tip: 몇몇 국립공원은 웹사이트에서도 워크북을 사전에 다운로드 및 출력이 가능하다고도 해요.
여행 전 미리 인쇄해 가면 더 효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비지터센터에서 활동지 받고 출발!

앨리스가 처음으로 받은 ‘Junior Ranger’ 활동지! 레인저 선생님도 무척 친절하셨어요

 

Joshua Tree Visitor Center에 도착하자마자 주니어레인저 활동지를 받아들고 활동 설명을 들었어요. 주제는 ‘자연 보호’, ‘사막 생물’, ‘조슈아트리의 생태’ 등 다양했어요.

활동지 작성은 현장 감성으로!

바위 위에 앉아 자연을 배경 삼아 조심조심 적어내려가는 앨리스의 모습

 

정답보다 중요한 건 직접 보고, 느끼고, 써 내려가는 과정. 책상 대신 바위, 실내 대신 푸른 하늘. 이 모든 게 아이에게 최고의 교실이었던 것 같아요.

자연 속 탐험도 함께!

국립공원 내 캠핑족들도 가득. 우리도 다음엔 1박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늘도 길도 너무 맑았던 날! 사막에서의 점프는 덤이에요
진짜 조슈아트리를 만난 앨리스, 히든밸리에 있는 조슈아트리 앞에서 두 팔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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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후 다시 비지터센터로!

활동지를 다 채운 후엔 레인저와 인터뷰 후 선서까지!(ft. with JH)
드디어 받은 주니어 레인저 뱃지! 자랑스러운 순간이에요

앨리스네 가족은 조슈아트리에서 미국 국립공원 패스 처음 개시!

조슈아트리 비지터센터에서 연간 패스도 처음 구입했어요!
국립공원 패스(아메리카더뷰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는 비지터센터 직원분!

 

America the Beautiful Annual Pass (가격은 80달러)은 미국 전역의 대부분 국립공원을 1년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패스, 즉 이용권인데요, 앨리스네 가족은 이곳 조슈아트리 비지터센터에서 말로만 듣던 이 패스를 구입, 바로 개시했어요. 앞으로 더 많은 국립공원 탐험에 이 패스가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보너스 탐험지 – 스컬락(Skull Rock)

해골 얼굴을 닮은 바위 앞! 아이들이 참 좋아할 포토 스팟이에요

 

 

간단한 트레일이 이어져 있어 가족끼리 산책하며 걷기 좋아요. 해골 모양의 바위를 배경으로 사진 한 장, 꼭 남겨보세요!

여행정보 요약

  •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비지터센터 주소: 6554 Park Blvd, Joshua Tree, CA
  • 주니어레인저북: 현장 수령, 연령별 난이도 있음
  • 소요시간: 약 1~2시간 (작성 + 탐방 + 수료까지)
  • 기념품샵: 조슈아트리 관련 굿즈가 정말 많았어요
  • America the Beautiful 패스: 현장 카드 결제 가능, 여권 필요시 제시

앨리스의 첫 미국 국립공원 탐험이자 처음 받은 ‘주니어레인저 뱃지’는 앨리스뿐 아니라 우리 가족 모두에게 큰 선물이었던 것 같아요. 이젠 진짜로, 다음 국립공원 탐험이 기다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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