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밥앨맘이에요! 오늘은 저희 가족이 선택한 새로운 보금자리인 얼바인컴퍼니 아파트 렌트 경험을 공유하려고 해요. 얼바인은 오렌지카운티에서도 치안과 환경, 학군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도시라서 저희도 이곳을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이 안에서도 지역 선택이 쉽지는 않았어요. 저희가 고민했던 몇 가지 지역과 그 특성, 그리고 최종적으로 선택한 지역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담아볼게요! 😊
얼바인에서 고민했던 지역은?
저희 가족은 처음에 얼바인의 여러 지역을 두고 고민했답니다. 각 지역마다 특성과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서 신중하게 선택할 수밖에 없었어요. 참고로 남편과 제가 고민했던 얼바인의 주요 지역들을 소개할게요!
1. 싸이프레스(Cypress)
- 위치: 얼바인의 북쪽에 위치한 신흥 주거지로, 조용하고 깔끔한 주택가가 많아요.
- 특성: 현대적인 단지들이 많고, 새로 개발된 지역답게 깔끔한 인프라를 자랑해요. 특히 가족 단위로 살기 좋은 환경이라는 평가가 많아요.
- 대표 아파트: Cypress Village Apartment는 넓고 현대적인 내부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돋보여요.
- 초등학교: 싸이프레스빌리지 초등학교는 학업 성취도가 높고 시설도 좋아서 가족들이 많이 찾는 곳이에요.
2. 우드버리(Woodbury)
- 위치: 얼바인의 동쪽에 위치하며, 넓고 푸른 공원이 많은 지역이에요.
- 특성: 커뮤니티 중심으로 조성되어 가족 단위 주민들이 많고,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요. 주말에 가족과 함께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기에 딱 좋은 동네랍니다.
- 대표 아파트: Woodbury Apartment는 세련된 외관과 높은 접근성을 자랑해요.
- 초등학교: 우드버리 초등학교는 학군에서도 상위권으로 꼽히며, 교사와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에요.
3. 우드브릿지(Woodbridge)
- 위치: 얼바인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아름다운 호수와 주변 환경으로 유명해요.
- 특성: 호수를 중심으로 한 평화로운 분위기가 특징이에요. 산책로나 자전거 도로가 잘 갖춰져 있어서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 대표 아파트: Woodbridge Apartments는 호수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경치가 정말 좋답니다.
- 초등학교: 스톤크릭 초등학교와 이스트쇼어 초등학교 모두 우수한 학군으로 알려져 있어요.
4. 노스파크(Northpark)
- 위치: 얼바인의 북쪽에 위치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조용한 환경이 특징이에요.
- 특성: 가족 단위로 살기 좋은 단지가 많고, 힉스캐년 초등학교와 인접해 학군도 우수하답니다.
- 대표 아파트: Northpark Apartment는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시설로 인기가 많아요.
- 초등학교: 힉스캐년 초등학교는 학업 성취도가 높고,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해요.
최종적으로 선택한 오차드힐스(Orchard Hills) 지역
저희는 고민 끝에 오차드힐스라는 지역을 선택했어요. 오차드힐스는 얼바인의 북서쪽, 터스틴 지역과 인접해 있는데요, 비교적 조용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특징이에요. 특이한 점은 행정구역 상으로는 얼바인이지만 TUSD(터스틴 학군)에 속해 있는데, 오차드힐스 엘리멘터리 스쿨은 학부모들의 리뷰가 워낙 좋아서 큰 영향을 받았답니다. 렌트 계약은 한국에서 미리 얼바인컴퍼니 웹사이트(Leasing page)를 통해 진행했어요. 사실 외국인으로서 렌트 과정을 진행하는 건 쉽지 않았어요. 영구 거주자가 아닌 학생 비자를 가지고 단기로 온 외국인 신분이기 때문에 신용이 없다는 점이 큰 걸림돌이었던 것 같아요. 특히 월 렌트비의 36개월치에 해당하는 금액을 증명해야 했던 소득 증빙 과정이 가장 큰 일이 아니었었나 싶어요. 하지만 다행히 모든 과정을 잘 마무리하고, 저희 가족은 1bed 1bath 유닛에 입주할 수 있었답니다. 😅 (참고로 캘리포니아는 가족구성원이 3인을 초과하면 1bed 아파트를 렌트할 수 없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1bed 1bath 유닛의 면적은 약 700~800sqp으로 한국 아파트 기준으로는 20~24평형의 아파트 면적이라고 보면 된답니다^^)
아파트의 매력적인 편의시설
얼바인컴퍼니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다양한 편의시설이에요. 저희가 입주한 단지에는 피트니스센터, 클럽하우스, 비즈니스 라운지, 그리고 무엇보다 동남아 리조트 뺨치는 수영장이 있었어요. 아무리 캘리포니아라도 여기 역시 겨울인지라 물이 차갑기 때문에 수영하기엔 힘들지만요, 앞으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답니다. 게다가 세대별로 마련된 Garage(차고)도 있었답니다. 🏡🚗
마무리하며
아직 한 달 남짓의 경험이지만, 얼바인은 정말 살기 좋은 도시인 것 같아요. 치안은 물론, 환경도 깨끗하며, 학군까지 좋아서 특히 가족 단위로 오시는 분들에게 그렇게 추천을 하는 이유를 이제 알겠더라고요. 아파트 렌트 과정의 자세한 내용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댓글로 물어봐 주세요! 알고 있는 범위 내 최대한 친절히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
캘리포니아 얼바인에서의 새 출발, 한 달의 기록(프롤로그)
캘리포니아 얼바인에서의 새 출발, 한 달의 기록(프롤로그)
안녕하세요, 집밥앨맘이에요! 😊 드디어 저희 가족이 미국 얼바인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 지 근 한 달이 되었답니다. 오늘은 그동안의 여정을 프롤로그 형식으로 담아보려고 해요. 앞으로
jibbobalmom85.tistory.com
'해외여행 > 2025. United States of Americ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얼바인 초등학교 완전 정복! 학군, 학사제도까지 총정리 (7) | 2025.01.29 |
---|---|
왜 얼바인은 살기 좋은 도시 1위일까? 역사부터 학군까지 심도있게 알아보기 (5) | 2025.01.29 |
캘리포니아 얼바인에서의 새 출발, 한 달의 기록(프롤로그) (8) | 2025.01.26 |
골프 거리측정기 추천: 보이스캐디 CL3로 미국 골프 라이프 준비 시작!하기 (4) | 2024.12.23 |
미국 통신사 고민 중! 듀얼심폰 활용법과 미국 MVNO(알뜰폰) 비교 (2) | 2024.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