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25. United States of America

캘리포니아 얼바인에서의 새 출발, 한 달의 기록(프롤로그)

집밥앨맘 2025. 1. 2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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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밥앨맘이에요! 😊 드디어 저희 가족이 미국 얼바인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 지 근 한 달이 되었답니다. 오늘은 그동안의 여정을 프롤로그 형식으로 담아보려고 해요. 앞으로 새롭고 재미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

뉴포트비치(Newport beach) 선셋

부산에서 얼바인까지, 설레는 여정

작년 12월 26일 아침, 부산 김해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내항기를 타며 저희 가족의 긴 여정이 시작되었어요. 앨리스네 가족은 오전 10시 연결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대한항공을 이용해 LA공항으로 출발했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 시차 덕분에 LA에 도착했을 때는 다시 26일 아침이었어요. 하루를 두 번 사는 기분이랄까요? 😄 LA공항에서는 미리 예약해 둔 미니밴과 기사님을 만나 많은 짐을 싣고 LA공항에서 얼바인으로 약 1시간가량 이동했어요. 처음 본 얼바인의 풍경은 푸른 하늘과 깨끗한 도시, 12월 말이 무색할 만큼 따뜻한 햇살로 가득한 정말 그림 같은 모습이었답니다. "여기가 우리가 앞으로 지낼 곳이구나!"라는 생각에 마음이 설렜어요. 💓

난생처음 싸보는 정말 많은 짐(위탁캐리어 3개, 이민가방 3개, 기내캐리어 2개, 골프백 1개)이었어요

한 달 동안의 새로운 도전들

얼바인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은 미리 준비해 둔 아파트에 입주하는 일이었어요. 렌트 계약을 사전에 끝내놓은 덕분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바로 새 집에서 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답니다. 또한, 한국에서 중고차 구입을 미리 완료해 두었기 때문에 차량 인수도 순조로웠어요. 이후 전기, 가스, 인터넷 등 유틸리티 서비스도 신속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답니다. 🏡🚗💡 그래도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는 이제 곧 10살이 되는 앨리스가 다니게 될 초등학교 등록이었어요. 도착 당시 이곳은 겨울방학 중이라 1월 6일 개학 전까지 사전에 준비해둔 서류를 바탕으로 필요한 행정절차를 모두 마쳤답니다. 앨리스는 1월 10일부터 정식 등교를 시작했어요. 새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는 앨리스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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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 도시 맛보기 투어

바쁜 셋팅 과정을 얼추 마무리 짓고 나선 후에는 근교 도시들을 간단히 둘러봤어요. 라스베가스는 뉴욕 다음으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도시로 강력하게 추천을 받아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왔답니다. 새해 카운트다운을 라스베가스 한복판에서 경험할 수 있었는데요, 정말 평생 잊지 못할 광경이었답니다. 그리고 LA와 샌디에고는 집에서 1시간 거리여서 가볍게 한 번씩 다녀왔답니다. 맛보기 투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향후 포스팅에서 더 생생히 들려드릴게요! 🏙️🌊

라스베가스(Las Vegas), 엘에이(Los Angeles), 샌디에고(San Diego) 맛보기 투어

앞으로의 이야기

얼바인에서의 진짜 생활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어요. 앞으로는 미국 생활을 위해 준비했던 주요했던 과정들, 아파트 렌트 구하기, 중고차 구입, 그리고 앨리스의 학교 선택 등을 차근차근 포스팅할 예정이에요. 또한, 미국 생활의 정말 중요한 부분인 마트 장보기, 집밥 이야기, 골프와 테니스 등 스포츠 활동, 얼바인 동네 나들이, 미국 여행기 등도 생생히 담아볼게요. 🍎🍳🎾 앨리스네 가족과 함께하는 미국 생활 이야기가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작은 즐거움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다음 포스팅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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