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여행, 뉴욕 대신 라스베가스에서 새해 맞이 추천

안녕하세요 집밥앨맘입니다. 미국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최고의 장소 하면 어디가 떠오르나요? 저도 그렇고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뉴욕의 타임스퀘어를 떠올리게 마련이에요. 하지만, 사실 서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동부는 거리가 꽤 멀잖아요? 마침 라스베가스가 그 열기를 그대로 이어받는 곳이라는 핫한 정보를 들었어요! 🎰✨ 그래서 앨리스네 가족은 색다른 새해맞이 경험도 해볼 겸 2박 3일간 라스베가스 연말여행을 다녀왔어요. 직접 경험한 생생한 분위기, 꿀팁, 여러 가지 정보들을 한 보따리 공유하려 합니다!

🎆 라스베가스 – 이곳이 바로 미국 서부의 연말 핫플레이스!

라스베가스는 다들 아시다시피 평소에도 늘 화려한 도시지만, 12월 31일이 되면 도시 전체가 축제의 장이 열린다고 해요. 연말 분위기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포인트 몇 가지를 소개할게요.

✅ 1. 호텔 옥상에서 터지는 불꽃놀이

라스베가스 스트립에 위치한 벨라지오, 시저스 팰리스, MGM 그랜드, 플라밍고, 트레저 아일랜드 등등 라스베가스를 대표하는 여러 호텔에서 새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동시다발적으로 초대형 불꽃놀이가 펼쳐져요! 💥 불꽃놀이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명당자리를 잡으려면 10시 이전에는 미리 이동하는 것이 좋다고 들었는데요, 실제로는 거리에서 몇 시간 동안 앉거나 서서 기다리지는 않고 거리에 늘어선 카페나 바, 음식점, 패스트푸드점 같은 곳들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11시 정도가 넘어서니 길거리로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더라고요. 앨리스네 가족도 시저스 팰리스 건너편 쪽에 위치한 맥도날드에서 간식 먹으며 한참 떠들며 시간을 잘 보내다 나왔었어요.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는 솔직히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훨씬 멋있고 흥분되는 순간이었어요. 평생 살면서 제가 미국에서 수많은 인파와 함께 새해를 맞이한다는 사실이 꿈만 같았답니다. 

라스베가스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 불꽃축제

✅ 2. 스트립 거리에서 카운트다운 파티 🎊

평소 자동차로 가득 찬 라스베가스 스트립이 12월 31일 저녁부터는 차량을 통제하고 도보 전용 거리로 변신! 엄청나게 많은 경찰들과 경찰차량들이 거리를 통제하고 있어서 생각보다는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았었어요. 이렇게 차가 없는 넓은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음악을 맞춰 춤을 추며 축제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 깊었답니다.

차량이 통제된 라스베가스 메인 스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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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수많은 호텔 카지노 & 바에서 특별 이벤트 🎲🍸

라스베가스의 수많은 호텔들에 있는 카지노와 바에서는 연말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해요. 잘 찾아보면 무료 샴페인이나 주류, 음료 등을 제공하는 곳이 많다고 하니 머무르게 되는 숙소나 호텔투어 동선을 따라 미리 체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라스베가스에서 새해맞이, 총평 및 꿀팁!

🎯 라스베가스는 동부인 뉴욕에 비해 덜 붐비면서도 화려한 새해맞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 틀림없었어요! 🎯 라스베가스엔 호텔들 뿐 아니라 요즘엔 에어비앤비도 많아 숙소를 구하는데 어려움은 없겠지만 아무래도 가격이슈는 분명히 있으니까 숙소 예약은 최대한 빨리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스트립의 불꽃놀이, 카운트다운 때문에 저녁부터 거리의 상당 부분이 통제되니 개인차량으로 이동할 생각은 금물! 혹시 올해 연말, 미국 서부에서 새해를 맞이하게 될 상황이신 분들은 뉴욕 타임스퀘어의 분위기에 분명히 필적할만한 라스베가스의 카운트다운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추천드려요!  🥂🎇 오늘도 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이제부터 라스베가스 여행에 대한 흥미로운 포스팅을 이어갈 계획이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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