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밥앨맘예요. 사회 초년생들에게 월급 관리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셨죠? 오늘은 월급 관리를 효율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통장 쪼개기 방법을 함께 알아보려고 해요. '멘탈 어카운팅' 이란 개념을 활용한 월급 관리 방법이 있는데요 이는 우리 월급쟁이들의 심리를 이용해 돈 관리를 보다 손쉽게 만들어준다고 해요. 월급이란 한정된 자원을 지혜롭게 나누어 사용하기 위해 꼭 필요한 꿀팁,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봐요! 😊
1️⃣ 멘탈 어카운팅이란?
월급쟁이뿐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돈을 대하는 방식은 심리적인 부분이 매우 크다고 해요. 같은 100만 원도 월급으로 받은 것과 로또 당첨금은 당연히 다르게 느껴질 수밖에 없죠. 예상치 못한 수입은 흔히들 꽁돈이라고 생각해 소비를 더 쉽게 해버리고 마는데요. 이를 멘탈 어카운팅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심리를 역이용해 우리의 소중한 월급, 돈 관리를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답니다. 키포인트는 바로 목적에 따라 통장을 쪼개는 거랍니다.
2️⃣ 목적에 따른 통장 쪼개기의 기본 구조
기본적으로 월급 관리는 크게 네 종류의 통장으로 시작하면 좋다고 해요. 이렇게 나눠진 각각의 이 통장들은 고유한 목적을 갖고, 우리의 소비 습관을 개선해줄 수 있답니다.
💼 ① 급여 통장
우리의 소중한 시드머니, 월급이 들어오는 핵심 통장예요. 급여가 입금되면 하루 이틀 내로 고정비가 빠져나가도록 자동이체를 설정해 보세요. 잠깐, 여기서 고정비란 매달 동일하거나 거의 유사한 금액이 지출되는 고정된 항목으로, 전기·가스요금, 대출 이자, 보험료 등을 말해요.
TIP: 고정비 외에 불필요한 항목이 포함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점검하세요.
🛒 ② 생활비 통장
말 그대로 생활비를 위한 통장으로, 식비, 교통비, 쇼핑 등 매달 금액이 변동되는 지출 항목을 관리하는 통장이라고 생각하면 편해요. 월급의 크기에 따라 좀 다를 수 있겠지만 보통 월 소득의 20~30%를 이 통장에 입금해 두고 사용즉시 빠져나가는 게 모니터링되도록 신용카드가 아닌 체크카드를 이용해 사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변동비는 가계부를 통해 관리하면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요.
TIP: 식비나 쇼핑 비용은 나름의 월별 한도금액을 딱! 정해두고 관리하면 과소비를 조금이라도 예방할 수 있답니다.
🚨 ③ 비상금 통장
살다보면 갑작스러운 지출들이 적지 않죠? 비상금 통장은 이런 급박한 지출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용 통장예요. 최초에 이를 마련하는 것은 쉽지 않으니 통상 생활비의 최소 1분기, 좀 더 보수적으로 접근하면 2분기 정도, 그러니까 생활비의 약 3~6개월치를 목표로 비상금을 차곡차곡 마련해 두는 것이 필요해요. 병원비, 경조사비, 상대적으로 고가의 물품 구입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이 비상금 통장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 ④ 투자 또는 저축 통장
앞서 말씀드린 고정비와 변동비, 비상금을 제외한 우리 월급의 잔액은 이 투자/저축통장에 넣어 자산 증식을 시작해 보세요. 투자 성향에 맞는 금융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단순하고 꾸준하게 저축을 해도 정말 좋을 거예요.
3️⃣ 통장 쪼개기의 효과
목적에 맞게 통장을 사용하는 것 말고도 그저 통장을 이렇게 나눠 관리하는 우리의 행동만으로도 소비에 대한 심리적 저항감을 충분히 높일 수 있답니다. 예를 들어 ‘생활비 통장’에서 여행비를 지출하려고 하는 상황을 생각해 보세요. 이때 우리는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어 그 소비행위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될 수밖에 없어요. 바로 이런 소비에 대한 심리적 저항감은 소비와 저축 간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4️⃣ 집밥앨맘이 드리는 한마디
월급 관리, 즉 돈 관리도 습관이랍니다. 통장 쪼개기는 작은 습관으로 향후의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첫걸음예요. 당연히 처음 시도할 때는 복잡해 보일 수 있어요, 하지만 실행 후 마음먹고 딱 한두 달만 실천해 보세요. 어느새 알뜰하고 효율적인 소비 습관이 몸에 밴 우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오늘도 제 긴 글을 읽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다음 포스팅도 여러분께 유익한 내용 가득하게 찾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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