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밥앨맘이에요! 앨리스네 가족인 얼바인에 온 지도 한 달이 지났어요. 직접 살아보면서 느낀 점을 정리해 보니, 얼바인이 단순히 ‘좋은 동네’ 수준을 넘어 왜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명품 도시인지 확실히 알겠더라고요. 오늘은 얼바인의 역사, 도시 계획, 캘리포니아주의 오렌지카운티 내 다른 도시와의 차별점, 그리고 교육과 생활환경까지 좀 다뤄보려 해요. 다만, 제 주관적인 생각이 반영되었다는 점은 미리 말씀드려요!1. 얼바인의 탄생, 계획도시의 시작얼바인은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계획도시(Planned City)예요. 이 도시는 그냥 자연스럽게 발전한 것이 아니라, 철저한 도시 계획 아래 만들어졌어요. 그 중심에는 바로 얼바인 컴퍼니(The Irvine Company)가 있답니다.🌿 얼바인 컴퍼니란?..

안녕하세요, 집밥앨맘이에요! 😊 드디어 저희 가족이 미국 얼바인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 지 근 한 달이 되었답니다. 오늘은 그동안의 여정을 프롤로그 형식으로 담아보려고 해요. 앞으로 새롭고 재미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부산에서 얼바인까지, 설레는 여정작년 12월 26일 아침, 부산 김해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내항기를 타며 저희 가족의 긴 여정이 시작되었어요. 앨리스네 가족은 오전 10시 연결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대한항공을 이용해 LA공항으로 출발했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 시차 덕분에 LA에 도착했을 때는 다시 26일 아침이었어요. 하루를 두 번 사는 기분이랄까요? 😄 LA공항에서는 미리 예약해 둔 미니밴과 기사님을 만나 많은 짐을 싣고 LA공항에서 얼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