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밥앨맘예요! 이번주 117년 만이라는 11월의 갑작스러운 폭설로 생각보다 한겨울이 빨리 시작한 느낌이 들어요. 추운 날씨엔 마음도 속도 따뜻하게 채워줄 겨울 제철음식만큼 좋은 게 없죠? 오늘은, 맛집은 물론 집밥요리를 사랑하는 집밥앨맘이 준비한 겨울 음식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려고 해요. 😊
1. 과메기 없는 겨울? 상상할 수 없죠!
겨울 하면 빠질 수 없는 과메기! 경상도의 전통 음식인 과메기는 차가운 바닷바람 속에서 말려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에요. 깻잎과 김에 싸서 초장에 찍어 먹으면 밥 한 공기는 물론 술안주로도 최고랍니다. 여기에 마늘과 쪽파를 곁들이면 풍미가 배가 되어요. 요즘은 포장 과메기도 많이 나오니까요, 좋은 제품 잘 선택만 하신다면 과메기 맛집을 안 찾아가도 간편하게 겨울 별미를 즐길 수 있답니다.
2. 고구마, 무한한 변신의 매력
애플고구마, 호박고구마, 당근고구마... 요즘은 이름도 맛도 재미난 고구마가 많다구요! 어떤 고구마던지 역시 고구마는 겨울철에 먹어야 제맛인 거는 진리인 것 같아요. 고구마는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면 달콤함이 극대화되는데요, 이걸로 '고구마 빠스'를 만들어 볼 수도 있어요! 간단한 레시피 알아볼까요? 먼저 고구마를 작게 썰어 에어프라이어로 바삭하게 구워요, 그리고 팬에 설탕을 녹여 캐러멜을 만들고 만들어진 고구마를 빠르게 섞어주고요, 이 위에 참깨를 뿌려 마무리하면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고구마 간식인 빠스가 완성된답니다!
3. 얼려 먹는 귤, 아는 사람만 아는 비밀 디저트
귤을 얼려 먹는다는 거 알고 계세요? 얼린 귤은 겨울 간식을 넘어선 꿀팁 끝판왕이랍니다. 귤을 준비해 껍질을 깐 뒤 냉동실에 얼려 두면 사각사각한 식감이 마치 샤베트 같거든요. 너무 단단하지 않을 정도로 살짝 녹여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깔끔하고 산뜻한 단맛 덕분에 디저트로도,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딱이랍니다.
4. 호빵을 더 맛있게 먹는 방법
호빵은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보다는 찜기에 쪄야 본연의 맛이 살아나요. 하지만 찜기가 번거롭다면 위에 고구마 조리법 처럼 에어프라이어를 추천해요. 여기서 팁이 또 있는데요,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할 때는 호빵 겉면에 물을 살짝 뿌려주세요. 촉촉한 겉면과 따끈따끈한 속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5. 냉동실에 붕어빵을 비축하라!
겨울철 최고의 길거리 간식인 붕어빵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냉동 붕어빵, 한번 드셔보세요. 에어프라이어에서 180도, 10분이면 갓 구운 붕어빵의 바삭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여기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얹으면 특별한 디저트로 변신해요. 아이들과 함께 먹으면 금세 동나니 넉넉히 사놓아야 할지도 몰라요!
6. 미니 꿀호떡으로 즐기는 간편한 행복
호떡도 미니 사이즈로 준비해두면 정말이지 간편 그 자체인 겨울제철 간식이 된답니다. 전자레인지보다는 팬에 기름을 두르고 살짝 눌러 굽거나, 에어프라이어로 구우면 더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어요. 따뜻한 꿀호떡 한 입으로 겨울철 추위를 이겨 보아요!
7. 국물 요리로 건강까지 챙기기
겨울철엔 국물이 있는 요리를 또 빼놓을 수 없죠. 굴 미역국이나 동태찌개처럼 제철 재료를 활용한 국물 요리는 맛도 영양도 만점이랍니다. 여기에 두부와 계란 같은 재료를 곁들여 준비한다면 단백질까지 풍성해지는 더없이 완벽한 한 끼가 된단 말이에요. 요즘 같은 날씨에 뜨끈한 국물 한 그릇으로 차가워진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보아요.
마음 따뜻해지는 겨울 집밥요리 즐겨보세요!
겨울철 제철 음식으로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는거 어떠세요? 오늘 소개한 메뉴는 요알못도 가능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것들이랍니다.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맛있는 겨울철 간단집밥 요리들로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셨으면 해요. 오늘도 제 긴 글 읽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