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밥앨맘예요. 미국, 캘리포니아에 살면서 좋은 점은요 바로 오늘 포스팅에서 다룰 정말 멋진 미술관 같은 곳들을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다녀올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건물 자체가 완벽한 작품과도 같으면서도, 세계적인 예술품을 모아놓은 LA 게티센터(Getty Center), 게다가 LA 한복판에서 도심 속 힐링 뷰에까지 가능하다니요! 얼바인에서 주말 나들이로 다녀온 앨리스네 가족의 문화 피크닉이었답니다.
🎨 게티센터는 누구의 아이디어일까?
장 폴 게티(J. Paul Getty)는 석유 사업으로 막대한 부를 일군 미국의 억만장자예요. 그는 생전에 “돈은 죽을 때까지 쓰는 게 아니라,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데 써야 한다”라고 말하며 미국 시민을 위한 미술관을 직접 설립했답니다. 그렇게 시작된 게 바로 게티 재단(Getty Trust)! 이 재단은 현재까지도 엄청난 규모의 자산으로 게티센터와 게티빌라 두 곳의 미술관을 ‘입장료 무료’로 운영하고 있어요.
💡 게티센터는 왜 산불에도 끄떡없었을까?
2025년 초, LA 일대에 대형 산불이 있었던 거 혹시 아시나요? 게티센터는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었지만, 이중 방화 시스템과 자체 정수 스프링클러 시스템 덕분에 어마어마한 예술 작품들과 건물 모두 피해 없이 안전하게 보호되었답니다. 진정한 ‘계획형 미술관’의 위엄이랄까요.
🅿️ 주차부터 트램까지 – 가기 전에 꼭 알아두세요!
- 🅿️ 게티센터 주차비: $20 / 오후 3시 이후 입차 시 $15
- 🚋 주차장 → 미술관까지 전용 트램 운행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무료⚠️ 실제 후기 주의사항!
게티센터 지하주차장은 구조 상 벽면에 튀어나온 파이프 구조물에 차량이 후면 주차를 할때 뒷유리가 깨지는 사례가 종종 있다고 하니 전면 주차를 하셔야 해요.
👧 아이와 함께 미술관? 가능하죠!
전시실은 넓고, 작품 간 간격도 충분해서 아이와 함께 보기에도 여유롭고 안전한 구조예요. 앨리스네 가족은 모네, 반 고흐, 마네, 세잔 등 유럽 회화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눈앞에서 보는 경험에 아주 흥분이 가시질 않았던 것 같아요. 책으로 보던 그림이 진짜로 ‘살아있는 경험’이 되니까, 아이가 느끼는 감동이 컸던 것 같아요.
🎨 TIP: 방문 전 아이와 작품 몇 개만 미리 찾아보고 가도 흥미도 UP! 대화도 UP!
🏞 LA뷰 맛집은 바로 여기! 게티센터 전망대 & 정원
실내 전시만큼이나 강력 추천하고 싶은 게 바로 게티센터의 야외 정원과 전망대예요. 360도 LA 시내 전경 뷰는 물론 산과 바다 그리고 도심이 어우러진 배경을 볼 수 있을 만큼 탁 트인 시야를 가지고 있거든요. 이건 진짜 말로 설명이 안 돼요. 직접 보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정원도 잘 조성되어 있어서 산책하며 쉬어가기 딱 좋고, 아이가 뛰어놀기에도 안전했던 것 같아요.
🧺 먹거리도 걱정 NO!
게티센터 안에는 깔끔한 카페와 레스토랑도 마련되어 있지만, 외부 정원에서 직접 싸온 간단한 간식이나 샌드위치를 즐길 수도 있어요! 도시락 싸기 살짝은 귀찮았던 날이었지만 미니 간식백을 챙겨갔는데도, 멋진 야외 공간에서 앉아 먹으니 미술관에 왔으면서도 괜히 '피크닉 온 느낌'이 들더라고요.
📌 집밥앨맘의 요약 꿀팁 정리
| 🎟 입장료 | 무료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은 해두시는게 좋아요) |
| 🅿️ 주차 | $20 / 오후 3시 이후 $15 |
| 🚋 트램 | 지하주차장 → 미술관 전용 트램 (무료) |
| 🍱 음식 | 외부 음식 일부 허용 (정원 등 야외) |
| 🔥 산불대비 | 방화설계 + 스프링클러 시스템으로 안전! |
| 💥 주차팁 | 후면주차 시 유리파손 사례 있음! 전면 추천! |
| 🌟 포토존 | 전망대, 정원, 트램 옆 계단, 돌출 테라스 등 끝도 없답니다! |
마무리하며 🍃
미술관도 이렇게 재밌을 수 있다는 걸 느꼈다는 앨리스의 한마디 덕에 하루가 뿌듯해졌답니다. 주차비는 받지만 그래도 입장료가 무료인 미술관이 이 정도 퀄리티? 캘리포니아, LA 지역에 오셨다면 한 번쯤 꼭 들러보셔야 할 가족 문화 나들이 명소로 게티 센터(Getty Center)는 자신 있게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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